BMW,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자동차 공개

2023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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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수요일 색상을 변경할 수 있고 앞유리 내부에 주행 데이터를 투사하는 등의 디지털 기능을 선보이는 자동차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아이 비전 디(I Vision Dee)라고 불리는 이 자동차는 '터미네이터'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Arnold Schwarzenegger)가 참석한 행사에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선보였습니다.

작년에 같은 쇼에서 BMW가 공개한 자동차는 색상을 변경할 수 있지만 그 사이에는 흰색과 검정색, 회색만 있습니다.

그러나 새 자동차의 차체는 무지개색, 단색, 줄무늬 또는 체크 무늬로 바뀔 수 있습니다.

BMW i Vision Dee는 현재로서는 단지 아이디어일 뿐이지만 럭셔리 제조업체의 미래 자동차 디자인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속도나 방향 등의 주행 데이터를 앞유리에 표시하는 기능은 2025년부터 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BMW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혼합하는 기술로 앞유리에 증강현실 영상을 투사해 본격적인 스크린으로 변신시킬 가능성도 높였다.

BMW의 올리버 집스(Oliver Zipse)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개인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궁극의 동반자'를 만드는 것이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Dee라는 이름은 Digital Emotional Experience의 약어입니다.

Schwarzenegger는 이 모든 새로운 기술로 가득 찬 프로토타입에 대해 농담을 했습니다.

"내 영화의 대부분에서 기계는 적이었기 때문에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동맹국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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